전원해고도 모자라, 선별적 복귀명령으로 노조를 파괴 하려는가? 부당해고자 전원을 즉각 원직에 복직시키고 노동조합과 성실하게 교섭하라!
한라병원의 선별적 복귀명령에 대한 성명
1. 제주지방노동위원회의 전원 부당 해고 판정에 대하여 한라병원은 선별적인 복귀명령을 내렸다.
이는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노동부가 내린 전원복직명령을 위반하는 행위이다.
2. 또한 조합원을 선별하여 복직명령을 내린 것은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차별대우 금지'를 어기는 범법행위이며,
조합원을 이간질시켜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는 또 다른 부당노동행위로서 우리는 한라병원의 선별적 복귀방침을 강력 규탄한다.
3.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한라병원이 선별적 복귀방침을 즉각 철회하고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과 노동부의 복직 명령을 수용하여 부당 해고자 전원을 원직에 복직시킬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 노동조합과의 성실한 교섭을 통하여 장기파업사태를 조속해 해결 할 것을 바란다.
4. 한라병원이 계속하여 교섭을 회피하면서 비열한 방법으로 조합원을 이간질 시키고, 노동조합을 파괴하려 한다면 우리의 더욱 강력한 투쟁과 도민사회의 거센 비난에 직면할 것임을 분명하게 천명한다. 끝. 
한라병원측이 오늘 부당해고 130명중 72명만 산별적으로 복귀명령을 내렸다.법과 원칙을 준수하겠다던 한라병원장의 모습이 범법행위로 돌아온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