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경기동남부지부 행운레미콘분회
노조파괴 공작, 7명 해고에 맞서
11월12일 새벽0시 기해 공장봉쇄 파업투쟁 돌입!
계약직 특수고용 노동자,
부당노동행위 - 해고자의 설움,
파업투쟁으로 날려 보내련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행운레미콘은 노동조합을 결성했다는 이유로, 지난
10월에 계약기간이 만료된 3명에 대한 재계약을 거부함으로써 해고하고, 이번
11월에는 계약기간중임에도 불구하고 분회장과 분회 조직부장을 포함한 4명을
추가로 해고 하여 현재 7명의 해고자가 발생하였다.
더구나, 파업을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측은 이미 업무방해 및
명예훼손으로 조합원들을 고발해 놓은 상태이다.
행운레미콘 분회는 이러한 사측의 노조 파괴공작에 맞서 공장봉쇄 파업투쟁에
돌입하며 결사항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번 행운레미콘 사태와 투쟁은 계약직 비정규 노동자이면서 동시에 허울좋은
개인사업자라는 특수고용노동직 노동자의 처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자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비정규직 운동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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