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가다가는 우리모두가 비정규직이라는 자리에 앉게 될 지모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와 정규직 노동자가 함께 외치는 비정규직 철폐투쟁,
이 땅의 모든 불안정노동이 철폐되기를 바라며 거리에서 노래합니다.
사상최악의 노동법 개악이 임박했습니다.
겉으로는 주5일제 근무제이지만 속으로는 근로기준법을 흔드는 개악입니다.
1차 피해자는 중소.영세사업장노동자, 여성노동자들입니다.
정규직 대공장 노동자들이 투쟁으로 지켜온 단체협약을 후퇴시키며,
생계와 삶의 질을 통채로 파괴하는 극악한 개악입니다.
전국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결의하고 있고
국회앞에서는 이슬어린 하늘을 덮고 냉기베여나는 바닥을 베고 누워 처절한
노숙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판 투쟁이 임박했습니다.
온 몸으로 막아내어야 할 노동법 개악,
찬 바람 몰아치는 거리에서 그 외침을 시작합니다.
동지들, 모두 모디어 찬바람 이기고 갈 용기를 만들어 냅시다.
[거리공연 일정]
# 1회
-일시:2002.10.30(수) 19시부터
-장소:현대자동차 문화회관
-내용
<문화공연>
현대자동차 문화패(기타 울산 현장 문화패)
초청공연(우창수,지민주가 함께 부르는 노래)
기타 문화패 퍼포먼스 및 공연
<영상선전>
현대자동차 영상패
<발언대>
나는 정규직!
노동법 개악되면?
김대중 정권 5년, 노동자의 삶은?
<대자보 선전전>
<비정규직 철폐 서명전>
# 2회
-일시 : 2002. 11. 2(토) 14시부터
-장소 : 롯데백화점 앞
-내용 :위와 유사
<문화공연>
현대중공업 노래패, 현대미포 노래패,초청공연(연영석 등)
기타 울산 현장 문화패 공연
<발언대>
나는 비정규직!
정규직 노동자가 이야기하는 비정규직!
노동법 개악되면?
김대중 정권 5년, 노동자 민중의 삶?
<대자보선전전>
<서명전>
=울산 거리거리에 절절한 노동자의 목소리를 아로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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