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하면 뭔가 달라　보이죠? 그럼요. 삼성은 전근대적인 기업경영으로도 최고, 노동탄압으로도 최고, 정보인권침해로도 최고랍니다. 그래서 특별한 삼성이 왠지 밉다구요? 우리도 그렇습니다. 삼성이 이건희 일가를 위한 치사한 경영을 계속하는 한, 한국 민중의 삶이 고달플 수밖에 없겠죠? 삼성의 잘못된 점들을 고쳐주고 싶은 사람들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놀아볼까요? 하루종일 놉시다.　열심히 일한다면, 노는 자들이 세상을 바꾼다는 걸 한번 보여주자구요. ^＾　

언  제 | 2005년 10월 29일 낮 2시부터 밤 늦게까지

어디서 |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누  가 | 꽃다지, 삶터, 작가회의, 노동만화네트워크, 구본주대책위, 참세상, 노동넷...등의 공연
               과 영상, 전시, 난장, 문화제가 하루 죙일 이뤄집니다.

무노조 경영이 무슨 자랑이랍니까? 노동조합 만들어서 인간답게 살아보자는 사람들, 감시하고 미행해서 얻은 무노조 경영에 들어가는 돈만도 수천 억 일껍니다. 돈쓸 데가 없어서, 인권 탄압하는데 미친 듯이 돈쓰는 삼성. 문제 많습니다. 억울하게 해고당한 삼성노동자들이 모여서, 전국 삼성 공장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고, 그러다가 공장 간판이나 좀 떼볼까 합니다. 같이 놀 분들 오세요. 완전 환영입니다.

언  제 | 2005년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어디서 | 서울 삼성 본관 앞 ->거제 삼성 중공업 앞->구미 삼성전자 앞->울산 삼성 SDI 앞 ->
            광주 삼성 전자 앞->천안 삼성SDI 앞 ->수원 삼성 SDI 앞 ->서울 삼성본관 앞, 광화문